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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시간에 대한 설렘과 함께 한국언어학회의 19대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어떻게 잘 감당해야 할까에 대한 걱정도 제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렇지만 훌륭하신 우리 회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으시리라 믿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지금까지 앞서 우리학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상임이사님들의 족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학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학회 회원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큰 도움 주시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에도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서 좋은 성과 얻으시기를 소망하며 새해 인사를 가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13년 1월 5일
 
한국언어학회 회장 이성하 올림